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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9

게임용 24인치 모니터 AOC G2460PF

이 모니터는 게임에 특화된 모니터로서 AMD의 FreeSync 기능을 가지고 있고 주사율은 144Hz이고 응답 성능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해상도는 1920x1080이며 화면비가 16:9인 24인치 사이즈의 제품입니다. 응답 시간은 1 밀리세컨드, 컨트라스트 비는 1,000:1 (동적비는 80,000,000)입니다.
AOC 게임용 모니터
참고로 AOC 브랜드의 알파스캔 제품은 기능에 충실하고 품질이 안정적이고 가격에 거품이 없기 때문에 구입해 볼 만합니다.
모니터 베젤은 무광으로 가는 선이 무늬의 알루미늄 효과를 냈는데 알루미늄 재질은 아닙니다. 아래 쪽의 베젤에는 붉은 색의 띠로 장식 효과를 냈는데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고 사무용 환경에서도 어울리지는 않아 보이고 모니터를 세로로 세울 경우데도 모양은 좋아 보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하단 베젤의 우측 아래 부분에는 파워 버튼을 포함해 총 5개의 버튼이 마련되어 있어서 컨트라스트와 밝기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스크린 설정을 이들 버튼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입출력 단자로는 D-Sub, DVI, HDMI, DP 포트 한 개씩과 4개의 USB 2.0 포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144Hz의 주사율로 1080p 해상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DP 포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낮은 가격의 제품이지만 두 개의 2와트 내장 스피커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모니터 내장 스피커들이 그렇듯이 음량을 넉넉하게 출력하지 못하므로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헤드폰을 끼고 게임을 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에는 특이하게도 전원 케이블을 비롯해 HDMI, DP 용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므로 모니터 구매할 때 참고하도록 합니다.
모니터 바닥은 타원형으로 되어 있고 기둥에는 모니터와 같이 제공되는 붉은 색의 케이블 정리 용 클립을 끼워 여러가지 입출력 단자와 연결된 케이블 들을 가지런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
LCD는 TN 판넬인데 무광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의 색감은 아주 좋은 상태를 보여줍니다. TN 판넬은 특성상 정중앙이 아닌 약간 비낀 방향에서 보면 색의 생생함과 채도가 떨어지므로 사용할 때는 모니터의 방향을 잘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시야각은 수평 170도 수직 178도 입니다.
이러한 몇 가지의 부족한 점도 있지만 이 모니터는 FreeSync 기술을 구현해 주는 기능 이외에 화면이 다른 모니터 보다도 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의 모니터의 밝기가 300nit 정도이지만 이 모니터는 밝기 값이 350nit라서 주간이나 빛이 강한 창문 근처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게임에 적합하게 디자인된 제품으로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 게임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특히 144Hz 주사율로 게임을 구동하면 일반 모니터에 비해서 게임이 좀 더 부드럽고 끊기지 않고 돌아갈 것입니다. 가격은 게임용 모니터로는 낮은 수준으로 30만 원 초반 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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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4

구글 픽셀북 리뷰

크롬북에서 발전된 버전인 구글의 픽셀북을 소개합니다.
이 제품은 먼저 출시된 구글의 크롬북보다 디자인, 안드로이드 앱의 활용성, 키보드의 키감과 스타일러스 펜의 활용성 측면에서 뛰어납니다. 일반적인 윈도우 10 버젼의 노트북이 제공하지 못하는 안드로이드 앱의 활용성과 크롬 OS 기반이라는 점이 이 제품의 고유한 특징입니다.
구글 픽셀북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품목이라 아쉽지만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면 픽셀북을 타블렛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첫 번째로 무겁지 않은 크롬 OS 기반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7세대의 고성능 인텔 카비 레이크 i5 와 i7 프로세스를 적용하고도 소음을 없애기 위해 소음을 발생시키는 팬을 적용하지 않은 점입니다.
또한 이 제품에 2,400 x 1,600 픽셀의 2:3 비율의 화면을 적용한 점도 마음에 듭니다. 인테넷 서핑 때문에 세로 스크롤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세로로 긴 이 화면 비율이 아주 유용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업무용으로 출시되는 비즈니스 노트북이외의 대부분의 노트북이나 태블렛과 마찬가지로 LCD 화면에 반사 방지 코팅을 하지 않아 밝은 곳에서 사용하면 눈부심으로 인해 쉽게 눈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3 종류로 구분되어 출시되었습니다. i5 프로세서에 8 기가 바이트 메모리 128 기가 SSD 조합의 제품이 가격이 가장 하위 사양의 제품이며 그 위의 레벨이 i5 프로세서에 8 기가 바이트 메모리 256 기가 SSD 조합의 제품입니다. 최상위 사양은 i7 프로세서에 16 기가 바이트 메모리 512 기가 SSD 조합의 제품입니다.
삼성의 크롬북 프로나 아수스의 크롬북 플립도 크롬 OS 기반의 제품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6세대의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들로써 성능은 픽셀북에 뒤처집니다.

제품을 구매할 때 디자인도 많이 고려가 되는 항목인데 픽셀북은 디자인 측면에서 다른 어느 제품보다도 뛰어납니다. 브러쉬 패턴으로 표면이 처리된 알루미늄 케이스는 고급스런 느낌을 줍니다. 키보드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 제품의 키보드는 누르면 이동하는 거리가 0.8mm 이고 키를 눌렀을 때 생기는 반발력도 적당해 다른 비슷한 제품보다 선호도가 높다고 합니다.
스타일러스 펜은 태블릿 모드에서 활용성이 좋고 펜의 감도가 뛰어나 구입할 가치는 있지만 펜을 픽셀북에 붙이거나 끼워 넣을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어서 펜을 별도로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과 펜이 충전 방식이 아니라 배터리를 넣어 주어야 하는 점은 단점으로 보입니다.
제품의 전체적인 슬림화로 내장 스피커를 키보드 아래에 한정된 공간에 집어 넣다보니 스피커의 음량이 작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하지만 오디오 출력단자를 통해 외부 스피커나 이어폰으로 음성을 출력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오디오 활용 측면에서는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부분입니다.

이상으로 제품의 전반적인 사양과 특징을 살펴봤습니다. 이 글이 크롬 OS를 사용하는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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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16:10 24 인치 모니터 델 UltraSharp 24 U2415

왜 16:10 비율인가?

TV와 비디오의 사이즈가 16:9 비율로 정착되면서 16:10 비율의 모니터는 구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27인치 이상에서는 찾아 보기 어렵고 24인치에 그나마 몇 개 모델이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16:9 비율의 27인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좌우로 너무 길어서 화면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없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더욱이 컴퓨터 모니터로는 영화를 거의 안 보고 인터넷 검색, 문서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16:10 비율의 모니터가 더 효용성이 크다고 여겨집니다.

저는 데스크 탑 이외에 레노버 (실제로는 레노버가 IBM 노트북 부문을 인수하기 전의 ThinkPad 브랜드인) W700 17인치 노트북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노트북은 1920x1200의 화면 비율입니다. 이동성과 휴대성을 떼 놓고 본다면, 이 사이즈가 노트북용으로는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16:10 WUXGA,1920x1200 포맷의 최대 장점은 좌우로 너무 길지 않고 적당한 길이가 주는 눈의 편안함, 작업 능률성이라고 봅니다.
위아래 방향으로 좀 더 길어서 (1080p 대비 화면 면적이 11% 큼) 화면에 좀 더 많은 내용이 들어있고 위아래 방향으로 스크롤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16:10 사이즈는 16:9 사이즈 (가장 일반적인 16:9 사이즈는 1920X1080 입니다.)에 비해서 코딩, 프로그래밍, 문서작업, 인터넷 리딩에 적합하다고 여겨집니다. 16:9 사이즈가 표준이 되다시피 한 상황에서 그 이외의 비율의 LCD 판넬이 적은 수요로 인해 생산도 많이 안 되기 때문에 가격도 비싼 상황에서도 맥북이나 서피스프로가 이 비정상(?) 비율의 LCD 를 채택한 이유도 작업 능률성 측면을 고려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16:10 비율의 모니터 중에서 가장 눈여겨 볼 만한 제품이 델 UltraSharp 24인치 U2415 입니다.

뉴욕타임즈 회사인 Wirecutter 로 부터 24인치 모니터 중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생산과정에서의 캘리브레이션으로 컬러가 정확하고 샤프니스가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베젤 두께는 6.9mm 로 아주 얇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합니다. 기본적인 디스플레이 포트를 제공하는 것에 더해 USB 3.0 포트도 마련되어 있어 휴대폰과 같은 기기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눈에 피로감을 많이 주는 글레어 판넬이 아니라 눈부심을 막아주는 코팅이 되어 있는 것이 또한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해상도: 16:10 WUXGA 1920x1200 60 Hz
패널 타입: IPS

입력 커넥터: 2xHDMI (MHL), DisplayPort, Mini DisplayPort, USB 3.0 충전포트
밝기: 300 cd/m²
화면 코팅:눈부심 방지, 3H Hard Co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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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큐브형 PC 케이스 Node 804

지난 7월에 PC를 조립하게 되었는데 많은 검토 끝에 최종적으로 선택한 Fractal Design Node 804 큐브형 PC 케이스를 소개 합니다.

타워형 PC 케이스가 대세이지만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이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항은 케이스의 높이였구요. PC 를 책상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하고 싶었기에 PC 케이스의 높이가 적당히 낮아야 했습니다.
큐브 타입 PC 케이스의 높이는 307 cm 입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 ATX 보드용입니다. 주요 스펙을 이 글이 맨 아래에 적어 놨습니다.

아래는 책상 위에 올려 놓았을 때의 이미지입니다. 맨 앞쪽이 Node 804 PC 케이스의 컴퓨터 본체입니다. 가운데의 27인치 모니터 보다도 높이가 낮습니다. 수평 레벨에서 PC 케이스가 시야를 막지 않아 좋습니다.
위 쪽으로도 금속 메쉬 판넬을 통해 통풍이 되지만 열이 전면에서 후면으로 충분히 빠지므로 가끔 자료나 프린트 물을 케이스 위에 올려 놓기도 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위쪽에 있는 금속 메쉬 판넬을 제거한 상태로 케이스의 내부 공간은 좌우 두 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왼쪽이 메인보드 장착 공간이고 오른쪽이 파워 서플라이 유니트(뒤쪽)과 하드 드라이브용(앞쪽) 장착 공간입니다. 전체적으로 부품을 집어 넣기에 부족함이 없고 조립할 때 작업 공간도 여유가 있어 조립도 쉽게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이중 구조의 공간 디자인은 내부의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열발생이 많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냉각시킬 수 있게 합니다.



케이스에 기본 제공되는 팬은 프랙털 디자인의 120mm의 저소음 형 R2 팬으로 메인 보드용 공간의 전면 쪽에 1개 그리고 후면에는 메인보드와 하드 드라이브용 공간에 각각 1개씩 2개로 구성되어 총 3개입니다. 필요에 따라 쿨링 성능을 더 높이는 경우는 팬을 10개까지 달 수 있습니다. 물론 수냉 냉각 시스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까지 팬이 더 필요하다고 여겨지지 않아 기본 제공되는 3개의 팬만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의 윗, 아래, 전면에 장착되어 있는 필터로 케이스 내부로 유입되는 먼지를 막을 수 있으며 필터는 뺏다 꽂을 수 있게 되어 있어 먼지를 쉽게 털어낼 수 있습니다. 한 달 정도 사용하고 내부의 먼지 유입 상태를 점검했는데 먼지 필터링 성능은 우수합니다.
케이스 내부에는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벨크로 스트랩이 있어 케이블 타이를 사용하지 않고도 내부 케이블들을 깔끔하게 마감할 수 있습니다.


Node 804 큐브형 PC 케이스는 미니멀리즘을 기치로 내거는 회사의 제품으로 외부 디자인은 아주 단순합니다. 좌측에 투명 아크릴 창이 있어 내부를 볼 수 있고 우측 앞의 아래 쪽에 마이크와 이어폰 연결 단자와 USB 3.0 포트가 2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PC를 좌측에 두고 사용하는데 USB 단자와 오디오 단자를 사용하기에 편해서 좋습니다. 더우기 좌측에 있는 아크릴 창으로 나오는 케이스 내부 팬에서 발산되는 불빛이 눈에 자극을 덜 주므로 이러한 배치가 마음에 듭니다.
전면에는 오로지 회사 로고와 LED 전원 표시등만 있습니다. 전면 판넬은 상하로 나눠져 있는데 위쪽 부분은 가는 브러쉬 패턴이 입혀진 알루미늄 재질이고 아래는 가능 구멍이 있는 스틸 재질입니다. 우측의 팬널에는 아무것도 붙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통 스틸 판넬입니다.
바닥에는 고무 재질의 받침이 붙어 있어서 케이스 자체는 쉽게 밀리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 PC의 메인보드는 마이크로 ATX인 MSI B360M이고 그래팩 카드는 MSI 1070Ti 입니다. 그래픽 카드가 고성능화 되면서 그래픽 카드의 크기도 커지는 추세이고 일부 PC 케이스는 폭이 충분하지 그래픽 카드를 설치한 후에 전원 공급 케이블을 끼우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 케이스에는 MSI 1070Ti 를 넣었는데 우려했던 그래픽 카드의 케이블이 너무 튀어나와 케이스의 옆 뚜껑을 닫지 못하는 황당한 일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또한 써모랩 트리니티 WHITE LED CPU 쿨러와의 간섭 문제 또한 없었습니다.
PC를 조립하기 전에는 케이스의 내부 공간에 내부 부품을 간섭없이 여유있게 장착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 케이스의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이크로 ATX와 미니 ITX 메인보드 호환
파워 서플라이 유니트 : ATX 용으로 길이 260 mm 까지 설치 가능
그래픽 카드 : 길이 320mm 까지 설치 가능
케이스 치수(WxHxD): 344 x 307 x 389 mm
케이스 자체 무게 : 6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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