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1

파이어폭스 프라이버시 보호 기본값 적용 시행


페이스북이 근래에 자사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외부에 거의 불법적으로 넘겨서 사용자들이 불만을 갖게 만들고 이러한 행태로 인해 주식 시장에서도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파이어폭스는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더욱 보호해 주기 위해 크로스 사이트 트랙킹을 막아주는 기능을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 기본으로 넣어 준다고 합니다. 이 기능은 9월 출시가 예상되는 파이어폭스 63버젼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전에 이 기능을 사용하고 싶으면 파이어폭스 이 Nightly 버젼을 설치해 설정에 들어가서 새로 추가된 "Content Blocking" 항목에서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면 됩니다.


연구에 의하면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한 크로스 사이트 트랙킹은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정보 누출에 대한 우려를 키울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접속해 페이지를 열 때 소요되는 시간 중 평균 55.4%의 시간을 트래커를 로딩하는데 쓰이게 한다고 합니다.

파이어폭스는 트랙킹 보호 기술의 적용을 통해 파이어폭스 브라우저가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최고의 솔류션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파이어폭스는 2004년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최초 출시 때에 팝업 광고를 막는 기능을 넣어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당시 만연했던 광고 관련 기술을 사용자에 대한 배려없이 함부로 적용하던 풍토에 큰 경각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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