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3

스마트폰으로 비디오 촬영하기

우리는 항상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인상적이거나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아주 손쉽게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비디오를 찍을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 비디오

먼저 당연하다고 여기겠지만 렌즈를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렌즈는 캡으로 덮어 보호되는 카메라와 렌즈와는 달리 손에 의해 쉽게 더럽게 됩니다. 더욱이 렌즈에 땀이 많이 난 손이 닿으면 얼룩이 많이 남으므로 촬영 전에 렌즈를 확인해 봅니다.
비디오 타입을 올바르게 세팅해 줍니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비디오 세팅은 카메라 앱 안의 설정에서 할 수 있고 애플의 경우는 메인 세팅 메뉴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UHD, QHD, FHD, HD의 해상도로 세팅해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고 FHD의 경우는 60프레임도 선택 옵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레임 레이트는 보통 초당 24p나 30p입니다. 24p는 영화 촬영에서 많이 적용한다고 하며 이 프레임으로는 우리가 기분 좋게 느끼는 동작의 흐름과 영화적인 느낌을 줄 수 있고 영화에 다른 효과를 집어 때도 적합하다고 합니다. 30p는 일상의 빠른 움직임을 촬영할 때 무난합니다. 60p는 움직임이 끊어지지 않고 흐르는 느낌을 주며 60p 이상에서는 동작이 슬로우 모션이 됩니다. 물론 초당 프레임이 높아지면 파일의 용량도 많이 커집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슬로우 모션을 옵션으로 선택해 촬영할 수 있습니다.
4K 비디오는 아직 일반화가 되지 않고 4K 비디오를 볼 수 있는 모니터나 TV도 많이 보급이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좋은 해상도나 향후에 4K 비디오가 일반화되는 경우를 대비해 미리 4K 비디오로 찍어 두는 목적으로 4K 비디오를 찍을 수는 있지만 아직 1080p의 해상도도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4K 비디오로 찍는 경우 엄청난 파일 용량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흔들리는 영상은 보는 사람을 불편하게 하므로 비디오를 촬영할 때 최대한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될 수 있다면 삼각대를 사용해 촬영하고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에는 카메라의 흔들림을 최대한 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합니다. 카메라를 손으로 쥐고 팔은 옆구리에 바짝 붙이는 것도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카메라는 세로가 아닌 가로 방향으로 눕혀서 촬영하도록 합니다. 세로로 긴 비디오보다 가로로 긴 비디오가 활용성이 좋고 볼 때 더 자연스런 편한함을 줍니다.
촬영 중에 장면이 전환될 때는 일시 정지 버튼을 활용해 볼만 합니다. 이럴 경우 연속적인 움직임이 끊어지므로 몇 순간의 장면은 놓치게 되지만, 장면은 우리가 TV나 영화에서와 같이 전환됩니다.  
촬영한 비디오를 편집할 때는 애플의 경우 iMovie,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Power Director나 Filmic Pro 등의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편집을 하고자 한다면 파이널 컷이나 아도브의 프리미어 프로 등의 비디오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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